필요 없는 이빨이라는 사랑니, 그중에 잇몸에 숨어 있는 매복 사랑니에 염증이 생기면 발치가 최선의 방법인지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사랑니가 무엇인지? 염증이 생기면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복 사랑니는 왜 생기나?
아주 오래전 인간의 식습관은 딱딱하고 거친 음식을 주로 먹었기 때문에 턱이 매우 발달하여 있었는데 점차 음식을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면서 턱은 작아졌는데 이빨의 개수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작은 턱에 많은 개수의 이빨이 촘촘히 생기다 보니 턱 안쪽에 있는 이빨은 좁은 턱 공간 때문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삐딱하게 나거나 잇몸에 묻혀있는 상태로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턱 안쪽에 있는 이빨을 사랑니라고 합니다.
특히 잇몸속에 묻어있는 사랑니를 매복 사랑니라고 하고 우리를 아주 많이 괴롭히는 이빨입니다.
2. 매복 사랑니에는 왜 염증이 잘 생기나?
매복 사랑니에 왜 염증이 잘 생기는 지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옆의 치아와 뿌리에 딱 붙어 있어 충격을 주어 상처를 만들기 때문에 양치질을 잘해도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사랑니는 안쪽에 있어서 칫솔이 잘 닿지 않아 깨끗하게 양치가 되지 않으며 모양이 불규칙해서 음식물이 잘 끼이게 됩니다.
이것도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3. 염증이 생기면 발치가 최선의 방법인가?
사랑니에 염증이 생기면 발치가 최선의 방법인가에 대한 답은 발치가 오직 하나의 해결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나 진통제를 사용해서 얼마간의 통증과 염증을 잠잠하게 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고 다시 염증이 재발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고통이 따르지만, 염증이 생겼다면 다른 치아까지 상하는 일이 없도록 빠르게 발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물론 발치하기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받은 후에 하시기를 바랍니다.
4. 발치 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사랑니 발치 후에는 얼굴 전체가 퉁퉁 부어오르는 사람도 있고 아주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니가 잇몸 깊숙이 박혀있기 때문에 거의 수술과도 같은 발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발치후에는 관리를 철저히 하셔야만 합니다.
관리 방법은 아래와 같은 대표적인 방법이 있으니 사랑니를 발치하신 분은 주의깊게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발치 후 얼굴이 부어오른 분들은 얼음찜질을 2, 3일 동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얼음을 얼굴에 대고 있으면 얼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니 15분 찜질, 5분 휴식을 반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는 피하시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업무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 흡연을 삼가시는 것이 좋으며 특히 흡연은 아주 안 좋습니다.
흡연 시 담배를 빨아들일 때 발치한 부분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되니 이참에 금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취침 시에는 베개를 높게 하고 주무시면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결론은 매복 사랑니 염증 발치가 최선의 방법인가에 대한 답은 최선의 방법입니다. 가 정답입니다.
염증이 생겨서 발치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자주 치과에 가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예방 발치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