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증상, 자가진단 7단계, 예방법 및 통풍에 좋은 음식들

통풍 증상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르는 심한 고통에 잠 못 이루는 통풍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통풍 자가진단법을 소개해 드리며 예방법 및 통풍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로 30~50대에서 많이 나타나며 최근에는 식습관이 고기 위주로 바뀌면서 40대 남성에게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 통풍 증상


통풍의 원인, 요산

통풍은 퓨린이 만들어 내는 요산의 농도가 혈액 내에서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만들어져서 관절의 연골, 힘줄 등에 축적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요산염 결정이 뾰족한 모양이기 때문에 쌓이게 되면 상당한 고통을 유발하게 되며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풍의 초기 증상인 고요산혈증

체내의 요산이 증가하였지만 무증상이라서 느끼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계속 방치를 하게 된다면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급성 통풍

혈중의 요산농도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고통이 유발되는 것으로 특히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기며 40대의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고통이 있으며 관절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며 붉게 변하며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벼운 급성통풍은 1~2시간 안에 없어지지만 심하면 몇주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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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결절성 통풍

체내에서 생산된 요산이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여 축적되면서 발생이 되는데 관절, 연골, 인대, 연약한 조직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요산의 결졀들이 귓바퀴에서 만져지기도 하며 손가락이나 발, 무릎, 손등이 불규칙하게 변하여 심지어 장갑을 착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통풍은 상대적으로 통증은 적지만 침범부위가 뻣뻣하게 느껴지고 지속적인 통증이 유발되어 관절의 광범위한 범위까지 퍼져서 심지어 기형적인 모양이 되며 불구가 될 수도 있으니 증상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의사의 정확한 검진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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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풍 자가진단법

ㅁ 엄지발가락이 붓고 통증이 느껴진다.

ㅁ 스치기만해도 온몸이 아프고 열이난다.

ㅁ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ㅁ 귓바퀴에서 불규칙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ㅁ 신장이 좋치 않으며 비만이다.

ㅁ 평소에 고기를 많이 섭취하며 음주,흡연을 한다.

ㅁ 통증이 갑자기 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3. 예방법


물을 많이 마신다.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 떄문에 물을 하루에 10잔 이상씩 충분히 섭취한다. 설탕성분이 함유된 쥬스나 탄산같은 음료수보다는 생수를 많이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과식을 피하고 식습관 관리를 해야 됩니다.

모든 종류의 술은 체내의 요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통풍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은 음주를 줄여야만 합니다. 흔히들 맥주를 많이 마시면 통풍이 잘 온다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특히 치맥은 튀긴 고기와 술이 합쳐져서 통풍에 아주 안 좋은 조합입니다.

음식 중에는 곱창 같은 염통, 간, 콩팥 종류를 멀리하고 당분이 많은 아이스크림, 시럽이 많이 들어간 커피나 음료수 등을 피해야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됩니다.

유산소 운동인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가벼운 등산 등이 통풍 예방에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과격한 운동은 요산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젖산을 축적시켜 요산의 배출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통풍에 좋은 음식 및 약


저지방, 과일등은 통풍예방에 좋습니다.

우유, 치즈 등과 같은 저지방 유제품과 저지방 요거트 그리고 사과, 바나나, 같은 과일들은 퓨린 함량이 적어서 통풍 예방에 좋으며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도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요산의배출을 돕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됩니다.

계란, 두부,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요산을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여 많이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에 따른 약 처방

갑자기 찾아오는 급성 통풍에는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소염진통제, 콜히친, 스테로이드등 항염증 약물을 사용하여 통증과 부기를 빨리 없애야 되며 차후에 요산 수치를 낮추는 요산저하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통풍에는 요산저하제인 알로퓨리놀, 페북소스타트, 벤즈브로마론 이 세가지 중에서 하나를 사용해야 되며 사용하시기 전에 의사의 정확한 진료 후에 드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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