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차 반감기 임박 가격 폭등할까?

비트코인 4차 반감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반감기에는 암호화폐의 대장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등할 것인지에 대해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 반감기의 상황을 살펴보고 참고삼아서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 1.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

· 2. 역대 반감기와 비트코인 가격 변화 알아보기.

· 3. 앞으로 올 반감기에 비트코인 가격 폭등할까?

1.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

여기서 잠시 채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을 얻으려면 채굴이란 것을 해야 하는데 채굴해서 블록 생성을 성공시키면 그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차 반감기는 2012년으로 50이던 보상이 25로 줄어들었으며 2차인 2016년에는 25의 반인 12.5로 줄어들었으며, 2020년 3차 반감기에는 6.25로 줄어들었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월드컵처럼 4년마다 반감기가 찾아온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반감기는 2024년이라는 것도 눈치챘을 겁니다.

왜? 정확한 날짜 모른다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반감기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잠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처음 설계 시부터 채굴로 생성된 블록이 21만개가 되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게 만들었습니다.

블록이 생성되는 시간이 평균 10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분에 한 개면 1시간에 6개, 하루면 144개, 1년 365일이면 52,560개, 4년이면 대략 21만개가 생성됩니다. 그래서 월드컵이나 올림픽같이 4년마다 찾아오는 반감기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에 먼저 과거 반감기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정식으로 상장을 허가했기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더욱더 큰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정식 상장이 어떤 의미인지, 왜 이것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 자세하고 쉽게 풀어놨으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반감기는 총 3차례 있었는데 반감기 후의 비트코인의 시세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보상이 50에서 25로 줄어들었으며 12달러이던 1비트코인이 6개월 뒤에 131달러가 됬으며, 1년 후에는 8500%가 폭등하며 1042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658달러의 시세를 이루고 있던 비트코인은 반감기 1년 후 2,838달러가 됐으며, 반감기 1년 6개월 후엔 658달러의 2500%가 폭등한 1만7,7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8,785달러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반감기 1년 후 5만달러를 돌파했으며 1년 6개월 후에는 6만 8,000달러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앞으로 4월 말쯤에 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후의 비트코인 가격이 앞선 3차까지와 같은 패턴을 보일지가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미국 SEC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함으로써 더욱더 가격 폭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반감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줄어들고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으로 기관이나 대형 투자회사들이 비트코인의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투기성이 짙은 자산이 분명하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투자하셔야만 합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전 반감기를 바탕으로 예상해 봤습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등할지 폭락할지는 아무도 모르니 투자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조심스럽게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