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실손보험, 제2의 의료보험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분이 가입하고 있는데 기존의 보험을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이 유리한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4세대 실손보험 보장 범위 알아보기
4세대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의 가장 큰 특징은 비급여 항목의 치료는 모두 특약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입니다.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시라면 기존 계약을 유지하시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기본 보험료가 4세대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자신의 병원 이용 패턴을 분석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세대에서 새롭게 보장되는 질환이 있는데 정신질환 관련 질환과 피부 및 비만 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 범위가 추가되어 많은 분이 병원 이용 시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장점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읽어보시면 관련 질환 내용까지 아실수 있습니다.
2. 4세대 실손보험 자기 부담금은 얼마?
기존 세대의 실손보험보다 자기 부담금이 4세대에서 높아졌습니다. 급여는 20%, 비급여는 30%의 자기 부담금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본 보험료가 더 저렴해졌기 때문에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4세대로의 전환을 고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세대로 전환 시 저렴해지는 보험료를 미리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는 보험료 계산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보험료 계산기는 손보협회와 생보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보험 상품들을 비교 분석해 놓았으니 방문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4세대 실손보험 장단점 알아보기
◆ 장점 알아보기
보험료가 1~3세대에 비해 저렴하다.
이전 세대의 실손보험료에 비해 1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최초 가입 시 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행사를 하고 있는 보험사도 많으니, 전환이나 신규 가입하시려면 지금 하시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에서만 보장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선천성 뇌 질환(Q00~Q04) 급여 보장, 난임·불임·인공수정 관련 치료 비용 급여 보장, 피부질환(여드름, 사마귀) 급여 보장, 비만 치료 급여보장인데 최근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병되는 질환이 추가되어 이전 세대의 실손보험에는 보장이 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정신질환 관련 보장이 강화되었습니다.
우울증, 조현병(정신 분열), 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틱장애 등 최근에 급증하는 정신 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이 강화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신질환 관련 보장은 보험 가입 시 1년 이내에 병원 진료 기록을 보는 것이 관례지만 최근에는 4세대 실손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몇몇 보험사들이 이력을 보지 않고 가입시키는 경우도 많으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단점 알아보기
15년마다 재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
기존의 실손보험은 자동 갱신으로 100세까지 보장되었으나 4세대 실손보험은 15년마다 재가입하여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재계약 시 보험사는 거부할 수 없으나 변경된 약관으로 계약해야만 한다. 15년 뒤에 변화된 의료 환경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조금은 불안하다고 할 수 있으나 반대로 새롭게 생긴 질환에 대한 보장이 추가 될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방법 알아보기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들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사를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먼저 보험다모아에서 간편 계산기를 이용해 보험 전환 시 보험료를 계산해 보시고 어느 정도 내용을 아신 후에 상담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보험 다모아는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로 신뢰할 수 있으며 간편 계산기는 신규 가입이나 계약 전환 시 보험료를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